5월 1일부터 일산대교 통행료 인상
2013-04-11 평택시민신문
경기도는 오는 5월 1일부터 일산대교 통행료가 차종별로 100원~200원 인상된다고 4일 밝혔다.
민자도로 통행료는 민간투자 사업법인과의 협약에 따라 매년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조정하도록 돼 있어, 올해에는 작년 물가상승률 3.98%를 반영해 지난 2010년 7월 이후 3년 만에 인상하게 됐다.
일산대교는 고양시 법곶동 ~ 김포시 걸포동을 연결하는 국지도 98호선으로 민간투자비 1485억원을 투입해 건설됐으며, 2008년 5월 16일부터 이용자에게 통행료를 부과해 투자비를 회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