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터미널에서 팽성운행버스 증편
93번 버스노선, 일 4회에서 6회로 늘어나
2013-03-15 김승호 기자
평택시는 지난 4일부터 안중터미널에서 시작해 안중읍사무소, 대반리, 창내리, 원정리, 대원아파트까지 운행하는 93번 노선을 증편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일 4회 운행하던 버스운행 시간대를 6회로 증편한 것. 이로 인해 안중에서 팽성을 가려면 새벽 시간대나 점심시간 이전 시간 버스를 놓치면 오후 늦은 시간까지 기다려야 했던 시민들의 불편함이 줄어들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기존에는 안중터미널에서 6시 10분, 10시 20분, 17시 20분, 21시 20분에서 출발했던 것을 6시 50분, 16시 20분에도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팽성에 사는 한 시민은 “지금 늘어난 것도 많이 늘어난 것은 아니다”라며 아쉬움을 나타내긴 했지만 “그래도 버스 시간대가 늘어나 생활이 편리해 질 것”이라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