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청소년 교향악 축제’ 열려
2013-01-02 황영민 기자
평택시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진흥원, 평택시청소년 문화센터가 주최하는 평택시 ‘청소년 교향악 축제’가 지난 28일 남부문예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연주회는 참가학생 가족, 친지 등 많은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청소년오케스트라와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 은혜오케스트라 그리고 평택시연합바이올린합주단의 교류공연으로 이뤄졌다.
평택시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1999년 창단되어 그동안 25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많은 공연을 펼쳤으며, 한국문화예술진흥원에서 공모한 꿈의 오케스트라에 선정되어 평택시 음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연주회를 지휘한 김경호 지휘자는 “평택시의 음악 발전 향상을 위하여 저소득층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0월 27일 정세훈 자선 콘서트에서 모인 수익금 전액을 쌍용자동차 실직가정 아동돕기 성금으로 전달하는 전달식도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