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은실신협 ‘사랑의 쌀 나누기’
2013-01-02 황영민 기자
평택은실신용협동조합이 지난 30일 남부노인복지회관 앞 공원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급식소에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쌍용자동차 봉사동아리 연탄길에서 주관하는 사랑의 밥 나누기에 백미 20Kg 20포대를 기탁하는 행사이며, 사랑의 밥 나누기는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급식 행사로 매주 일요일 시행되고 있다.
평택은실신협 오운근이사장은 “기업의 목표인 수익창출만이 아닌 사랑을 나눔으로써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 며 “2013년에도 계속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탄길 김명복 회장은 “좋은 뜻으로 기탁해주신 평택은실신협에 감사드리며, 기온이 많이 떨어졌는데 어르신들이 추위 속에서도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쌍용차 봉사동아리 연탄길은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급식 이외에도 이·미용 봉사,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 등 많은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