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치우기부터 산림녹화까지

인터뷰 김 진 철 자연환경협의회 회장

2012-05-16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의 자연 환경을 지키고 보존하기 위해 1978년부터 34년간 노력해온 자연환경협의회 김진철 회장은 “누군가는 환경운동을 해야한다”고 말한다.

- 자연환경협의회는 어떤 곳입니까?
○ 34년간 우리 주변에 여러 가지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하고 보존하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협의회는 어떤 활동들을 하고 있나요?
○ 쓰레기 줄이기와 평택호 살리기 운동 등 셀 수 없이 다양합니다. 협의회를 맡으면서 4개 지천을 정비하여 아름다운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공개하기도 했구요. 부족한 공원시설 건의도 몇 차례 했지요. 무엇보다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함께 지켜나가야 할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협회의 비전과 계획에 대해서 한 말씀 듣고 싶습니다.
○ 앞으로는 산림녹화 일환으로 나무심기를 권장하고, 특히 올해부터는 공단이나 환경오염이 심각한 곳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

김회장은 마지막으로 시민들이 함께 사는 푸른평택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최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