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공동생활공간 ‘위드하우스’ 열어
일상생활·직업훈련 통해 사회적 자립 지원
2011-12-14 김혜경 기자
개소식엔 송종수 평택시의장, 원유철 국회의원, 장호철 도의원, 명은희 시의원, 장애인부모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건넸다.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은 평택시장애인부모회(회장 박은경)의 산하기관으로서 지적장애인이 정부 및 지역사회의 필요한 도움을 받아 사회적으로 자립하여, 동등한 인격을 지닌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하고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
유순남 센터장은 “공동생활가정을 꾸리기까지 좌절을 경험하기도 했고, 모든 일에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분들 덕분에 다시 힘을 내어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다.
이곳에서 우리 아이들이 새 희망과 용기를 갖고, 열심히 살아갔으면 한다. 모두들 관심 갖고 도와주실 거라고 믿는다. 모두 감사하다”고 전했다.
비전동에 문을 연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위드하우스’엔 현재 3명이 입주해 생활하고 있으며, 일상생활 훈련 및 직업훈련 등을 배워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