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 ‘힘찬 출발’
2011-04-07 강경숙 기자
서해 중부해역의 해상치안을 책임질 평택해양경찰서가 1일 오전10시 평택시 청사에서 개서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우선 포승읍 평택항 마린센터 2, 3층에 임시청사를 열고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이날 개서식에는 모강인 해양경찰청장을 비롯 원유철 국회국방위원장, 정장선 국회의원, 유연채 경기도 정무부지사, 김선기 평택시장, 이철환 당진군수, 이정만 평택지청장, 이주성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남병근 평택경찰서장, 지역 주민 등 내외 귀빈 200여명이 참석해 새로 출범하는 평택해양경찰서의 개서를 축하했다.
한편, 평택해양경찰서는 부대행사로 1일 하루(09:00~13:00)동안 1500톤급 경비함정을 일반인, 어린이 등에게 공개하고, 태안 기름오염 현장에서의 방제현장을 담은 해양환경 사진전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