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렇게 보도하겠습니다

2010-02-25     평택시민신문

■ 사실과 의견을 구분해 싣겠습니다.

선거에 참여하는 정당이나 후보에 대한 사실보도와 함께 이들에 대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알려 후보 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후보의 신상에 대한 근거 없는 주장이나 일방적 비방은 싣지 않으나 후보의 자질과 공약에 대한 시민의 비평과 견해는 적극 보도하겠습니다. 정당·후보에 대한 의견은 반드시 실명으로 게재하며 반론도 적극적으로 싣습니다. 투표일에 임박해 반론을 실을 기회가 없다고 판단되는 글은 싣지 않습니다. 

 

■ 정당·후보 간의 형평성을 지키겠습니다.

정당 및 후보에 대한 통상적인 언론보도 기준을 따르지 않고 철저하게 균형 있는 보도를 하겠습니다. 현직 도지사·교육감·도의원·교육위원 및 시장·시의원의 활동은, 선거 국면이 아니라면 충분히 보도할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하더라도, 지방선거가 종료될 때까지 최대한 싣지 않습니다. 부득이 현직 공직자의 동정을 보도하게 될 경우 다른 후보들의 동정도 함께 실어 형평성을 유지하겠습니다. 따라서 현직 공직자의 얼굴이 들어간 지역 및 기관의 행사 사진과 기사는 선거일까지 싣지 않습니다.
기사 분량, 제목 크기, 사진 크기와 표정 등도 물리적 균형을 맞추어 보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정부·지자체 정책을 신중히 보도합니다.

선거 기간에 즈음해 발표되는 정부 정책과 경기도, 평택시의 시책은 주민의 삶에 즉각적이고 직접적인 영향이 없는 한 보도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내용이라고 판단할 경우 특정 정당이나 후보의 선거홍보용 수단으로 이용되지 않도록 철저히 검증하고 신중하게 보도하겠습니다.

 

■ 정책선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중앙정치의 연장선으로 지방선거를 활용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경계합니다. 평택지역의 발전과 우리나라 지방자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실현가능한 정책을 개발하는 정당과 후보를 널리 알리겠습니다. 지역의 주요 쟁점에 대한 정당과 후보의 견해를 듣는 자리를 마련하고 아울러 정책의 타당성에 대한 검증도 함께 하겠습니다.  

 

■ 정치·선거 냉소주의를 배격합니다.

전국·지역 차원의 정치 냉소주의를 부추기는 기사와 칼럼, 사진을 보도하지 않습니다. “투표 해봤자 달라지는 게 뭐 있나?” “그 사람이 다 그 사람”이란 식의 선거 무용론을 주장하는 글은, 선거기간 중이 아니라면 게재할 만한 내용이어도, 싣지 않습니다.

 

■ 선거부정을 철저하게 감시합니다.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선거 부정행위를 감시하며 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감시 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리겠습니다.

 

■ 이해관계를 배제하고 중립을 지킵니다.

<평택시민신문>의 임원과 제작간부, 기자들의 정치적 성향과 학연, 친소관계에 따른 편향된 보도를 하지 않고 철저하게 중립을 지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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