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서해대교 쉼터 "풍차와 조개"
탁트인 넓은 바다 웅장한 서해대교· 풍차 구경하며 온가족 쉬어간다
2002-05-07 신상례 기자
서해대교 쉼터에 위치한 풍차와 조개는 총면적 800여평의 종합 휴게공간으로 쉼터앞에 펼쳐진 넓은 바다와 서해대교를 조망하기에 최적지에 위치해 있으며 잘 가꿔진 정원에 조롱박과 단호박 터널이 있으며 특히 쉼터에서 사용되는 모든 전력을 공급받고 있는 풍력발전시설로 풍차가 설치되어 있어 대체에너지와 관련된 교육장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최근 쉼터에는 풍력발전기와 관련, 전국에서 답사객이 몰리고 있으며 쉼터옆에 위치한 신영리 포구에서 주민들이 잡아 올린 싱싱한 활어와 소라, 조개등 해산물을 공급받고 있어 쉼터에서 활어회와 조개구이를 한번 먹어 본 손님들이 그맛을 잊지 못해 다시 쉼터를 찾는 등 연일 방문객이 줄을 잇고 있다.
풍차와 조개를 운영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현재 쉼터주변에는 지난 3월 초 개장한 평택항 홍보관이 위치해 있고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과 서해대교, 해안도로변 유채꽃 밭, 신영포구등 요모조모 볼거리와 배울거리, 먹거리가 많다고 말하며 외국에서나 볼수 있을 법한 풍력발전용 풍차를 구경하러 가족단위 방문객과 지역민들이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더욱 사랑받는 쉼터로 가꾸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