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경로당 찾아 한방진료서비스

■ 송탄보건소

2009-09-16     곽니건

매주 화요일마다 평택과 송탄 지역의 경로당에는 침술도구와 각종 한방재료를 갖춘 송탄보건소 보건진료팀이 찾아온다. 송탄 보건진료팀 관계자는 “인구고령화에 따른 만성난치성질환의 증가로 한방의료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대되고 있다”며 “향상된 한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갖고 재작년부터 보건소 내 한방담당자와 함께 경로당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침술과 한약재처방 등 이동 진료서비스를 하고 있다”전했다.
송탄 보건소 김난영씨는 진료서비스를 나갈 때 마다 어르신들이 굉장히 반기고 많이 좋아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현재 한방이동진료서비스가 미치지 못하는 곳이 많아 아쉽다며 내년부터 대상 지역을 넓힐 계획을 가지고 있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