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s meet half way (우리 서로 조금씩 양보하자)

2001-03-10     평택시민신문
Let's meet half way

치열하게 싸우던 유태인과 아랍인들이 '서로 조금씩 양보하니까' 중동에고 마침내 평화가 찾아올 기미가 보인다.
계약 당사자 간에 의견이 맞설 때 '우리가 서로 조금씩 양보합시다.' 라고 말하면 협상의 여지가 생기게 마련인데 영어로는 "Let's meet half way." 라고 한다.
같은 뜻을 가진 다른 표현으로는 Let's go for a golden mean. 또는 Let's go for the happy medium. 등이 있다.
"한치도 양보하지 않는다."는 우리말과 똑같은 표현은 not yield an inch이다. "I'll not yield an inch on that matter." 는 "나는 그 문제에 관한 한 한치도 양보하지 않겠다." 는 말이다.

*Dialogue*
A : Do you think South and North Korea can reunite as have East and West Germany?
동독과 서독이 통일을 이룬 것처럼 남한과 북한도 통일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B : Yes, I do think they can if they meet halfway.
네, 남북한이 서로 조금씩 타협하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C : South and North Korea are very different in their respective way of living, but if they go for the happy medium, I think they will be able to find common ground for reunification.
남북한은 서로 생활방식이 매우 다르지만, 쌍방이 중용을 택하여 타협하면 통일을 위 한 공동의 터전을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