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천사 801호]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
2008-09-10 이철형 기자
지난 3일 평택지사 이동일 보험급여부장과 공단 직원 봉사단체인 ‘건이·강이 봉사단’ 대표들은 평택연탄나눔은행 사무국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동일 부장은 “지난 1년간 국내 경기가 더 어려워지면서 연탄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더 늘어났을 것이라는 생각에 서둘러 후원에 나서게 됐다”며 “적은 성의지만 연탄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정묵 평택연탄나눔은행 운영위원장은 “2년 연속 후원에 앞장서 줘 큰 힘이 되며 소중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민 건강의 한 축을 책임지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에는 60여명의 직원 전원이 급여에서 일정액을 떼어내 모은 기금으로 홀로 사는 노인 등 9가구와 아름다운 자매결연을 맺어 말벗되기, 쌀과 밑반찬을 제공하고 있으며 학교당 5명씩의 급식비를 지원하는 등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