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관광진흥 기획단 발족
2002-01-23 고세영
평택시는 평택항활성화 및 월드컵 대회를 대비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진흥 기획단을 설치 운영하기로 하고 특히 오는 5월 31일 개최되는 월드컵을 대비해 중국 관광객 유치에 주력을 기하기로 했다.
기획단은 이근홍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기획에 기획재정국장, 예총지부장, 평택대·경문대 교수가 참여하고 여건조성 부문에 총무국장, 사회환경국장, 항만경제국장, 건설교통국장, 건설교통국장, 송탄관광특구협의회장, 숙박업지부장, 요식업지부장, 관광여객선 선주 등 민간단체가 참여하며 홍보 부문에 22개 국외여행취급업소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평택시는 지난 17일 종합상황실에서 국외여행담당 여행사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진흥추진기획단 추진위원회를 열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회의를 벌였으나 여행사측의 저조한 참여로 원활한 진행이 이루어지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