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행성으로』안창현씨 첫 번째 시집 출판

‘시와 정신’으로 등단이후 2년만에 출판

2006-09-27     이혜선 기자

2004년 시전문계간지 ‘시와정신’으로 등단한 평택출신 안창현(45)시인이 등단이후 첫 번째 시집 『외계행성으로』를 출판했다.

안 시인의 첫 번째 시집 『외계행성으로』에서 안 시인은 그 동안 써 놓은 시중 우리의 삶의 노래한 60여편의 시를 정리해 한권의 책으로 펴냈다.

문학평론가 김완하 (시인, 한남대 교수)는 안 시인의 시를 우리가 ‘오늘’의 ‘여기’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삶을 잘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그의 시 중「비」에서 드러나고 있듯이 ‘제 생의 한 획을 내리 긋는/ 빗줄기의 단호함을/내리치고 부서져(도)/뒤돌아보지 않는’의 문구에서는 오늘의 치열함을 잘 나타내고 있다고 평론했다.

한편 안 시인은 지난 8일 평택중고등학교 총동문회의실에서 조촐한 시집출판기념식을 갖았다.
이날 기념식에는 많은 지인들이 참석해 안 시인의 첫 시집 『외계행성으로』의 출판을 축하해주었다.

안 시인은 1962년 안성출생으로 1990년 중앙대 문예창작과 졸업, 2004년 『시와 정신』으로 문단에 등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