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항 개발 발벗고 나서'
평택항 개발지원사업단 10명 파견 근무… 정책 기획 조정기구 역할 기대
2001-10-29 신상례
평택항에 대한 임창렬경기도지사의 관심을 반영하고 있는 이 기구는 앞으로 평택항에 상주하면서 평택항발전을 위한 전반적인 현안을 파악하고 평택항에 대한 정책과 기획 조정기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평택시의 항만개발계획과 항만배후지개발등에 힘을 실어 줄것이 예상되고 있다.
현재 이 사업단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업무로는 서해대교 홍보관을 이용, 투자자들에게 평택항을 알리고 포승면 만호리 신당공원에 총 60억원의 예산을 투입, 제대로 된 평택항 홍보관을 건립할 계획이며 형상설계공모를 발주하기 위해 준비중이다.
또한 평택항 관광벨트화와 관련 관광진흥을 위한 용역을 구상중이며 평택항 물동량조사 및 선화주 유치, 포승공단 활성화 방안을 모색 평택시와 함께 세계적인 물류항 건설에 필요한 현지성 업무 추진에 매진한다고 한다.
이에 시민들은 사업단이 현지사정을 정확히 파악하고 실상을 토대로 평택항 개발을 위한 사업지원, 상위기관과 협의등에 있어서 커다란 도움을 줄것이라 기대하는 한편 평택시의 정책추진에 있어서 시어머니 한 분을 더 모시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함께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