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총 이수연 지부장 특수법인 설립과 예술인 중심 이사회 구성 건의

김시장 예술인과 간담회 가져

김선기평택시장은 지난 24일 저녁 킴스호텔에서 이수연 예총지부장을 비롯 7개지부 지부장등 15명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해 아트캠프 오픈과 함께 하반기 예술활동에 대한 계획을 논의했다.

김선기 시장은 11월초 문화아트캠프 개관식을 앞두고 기본적인 운영은 시에서 주최하면서 프로그램은 예총 및 각 지부에서 주관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대해 이수연 예총지부장은 아트캠프 운영은 법인화 등의 특수 운영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긍정적이라 설명하고 공간활용에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총괄할 수 있는 이사회를 예술인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리는 행정전문가들이 절충할 수 있도록 조례제정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또한 아트캠프가 예술센터의 기능을 하는 만큼 내부시설에 대해서는 예술관계자 등 전문가들이 의견을 낼 수 있도록 실질현장 답사가 필요하다고 전했으며 김선기시장은 2주후 정도에 함께 현장답사를 나가 살펴보자고 답변했다.

김성용 사진작가협회지부장은 서해안 낙조를 촬영하러 전국에서 사진작가들이 모여드는데 밤에 사진을 찍으려면 오색등을 다 켜놓아야 제대로 된 사진이 찍히고 주탑과 주탑사이의 낙조는 서해대교 홍보관의 위치에서 찍어야 가장 좋다며 홍보관 주말 오픈을 건의했다.
한편 김선기 시장은 토요일만이라도 오색등을 켜놓은 상태에서 홍보관 위치에서 사진촬영을 할 수 있게 오픈하라고 관계자에게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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