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3거리~팽성대로 도로 개통식
주민숙원 사업을 평택시장이 해결해주어 고맙다는 마음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해도, 내년 선거를 앞둔 민감한 시기에 "안정리 주민일동"이라는 소속도 불분명한 명의의 이런 플래카드가 공식행사장에 아무 문제의식 없이 버젓이 내붙은 것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도와주는 것이 지나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고 하던데…. 모든 지역마다 민원해결성 행사가 한둘이 아닐텐데 이래도 되는 건지 걱정이 아닐수 없다. 선관위는 어떤 유권해석을 내릴까 궁금하다.
김기수 기자 kskim@pt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