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례회서 통과… 내무위는 ‘행정자치위’로 이름 바꿔

평택시의회(의장 이정우)에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제’가 도입된다.

시의회는 지난 17일 폐회된 제88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와 예결산 심의 외에 ‘5분 자유발언제’도입과 내무위원회를 ‘자치행정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5분 자유발언제는 국회처럼 발언하고자 하는 의원이 본회의 개의시 전날까지 의장에게 신청서를 제출하고, 의장은 특별한 경우외에는 이를 10분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1인 5분 이내로 허가를 결정한다.

심의중인 의안과 청원 기타 중요한 관심사항에 대한 개인의 의견을 발언할 수 있다.
이전에는 의사일정에 상정되는 의안과 청원에 한해서만 발언을 해 왔던 점에 비추어 보면 진일보한 것이다.

5분 자유발언제의 도입으로 지역주요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발언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