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의제21' 환경관련 글쓰기대회 수상작 연재-7

환경관련 감상문 - 시의회의장 상

안중초등학교 6-2 박지영

아름답고 푸른 평택21이란 책을 받았을 때 제가 느낀 것은 단순한 책이라고 생각했지만 읽고 보니 많은 것을 깨닫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책 한 장 한 장을 넘길 때마다 환경의 중요성과 우리가 자연에게 저질른 나쁜 짓들이 부끄럽기도 하고 그로 인해 아무 것도 하지않은 동물등이 우리로 인해 죽을 수 있다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이책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고 의제21을 중심으로 둔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의제21이라는 말조차 몰랐지만 1992년 브라질 리우에서 개최되었던 지구환경회의에서 채택한 의제21은 21세기의 지구 환경보전을 위해 사회에서 각 국가들이 취해야 될 행동강령을 제시하여 이런 의제21이 생겨났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 '아름답고 푸른 평택21'이란 책말고도 환경으로 인해 사람들의 피부병이 늘어나고 자연이 파괴되고 있다는 책을 보았는데 이 책을 일고 꼭 의제21가지 중의 단 1가지라도 지키자는 생각이 절실히 들었습니다. 예전엔 평택호에서도 물고기를 잡아먹고 사는 사람들도 많았다는 것을 이 책에서 보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사람들이 호수 근처에 쓰레기를 버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되 수록 우리 평택 사람들이 더러운 물을 먹게 되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었으면서도 까마득히 잊고 있었습니다.

이 책은 우리의 잘못과 우리가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나무심기, 빨래할 때 쓰는 세제 줄이기, 폐수 버리지 않기 등이 있는데 우리는 이처럼 간단한 것도 못 지키고 더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는 것이 새삼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제가 이 책을 읽고 새롭게 보인 검은 무공해 음식이 몸에만 좋을 뿐만아니라 환경을 보호하는 것이란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런 걸 많이 사 먹어야 무공해 채소 같은 것들을 키우는 사람들이 더 많아져 화학비료나 농약을 안 쓰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 거라는 것을 이 책을 읽고 알게되었습니다. 무공해 채소가 몸에만 좋은 줄 알았지만 환경보호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게되었습니다. 또 남은 음식을 버릴 때 다른 게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다시 한번 깨달은 점으로는 요즘 환경은 무시하고 아무렇게나 개발하는데 그것은 안 좋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사람들은 개발을 한다며 자연을 없애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발을 하더라도 자연과 함께 잘 살 수 있는 개발을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제부터는 자연을 위해 조금이나마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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