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계획·IT분야·사회복지 관련 집중

평택시가 향후 추진해 나가야할 주요 핵심의제를 가지고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시정정책 자문과 시책개발, 과제연구를 담당할 팀이 구성됐다.

시는 최근 살기좋은 평택시 건설을 위해 도시계획분야, 유비쿼터스(ubiguitous)와 IT분야, 지역사회복지분야 등을 핵심의제로 삼고 이를 전담할 3명의 외부인사를 선정했다.

시는 이 핵심분야에 많은 경험과 전문지식을 보유한 인사를 비전임 계약직으로 공개채용해 이달 중순경 인사발령한 뒤 내년부터 본격 가동시킬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문인사 채용을 위해 공고를 낸뒤 서류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3명을 비전임계약직으로 채용했다”면서 “현재 이들에 대해 신원조회가 끝나는 대로 이달 중순경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용된 3명의 인사는 도시계획분야에 민창기 평택대교수, IT분야에 조영임 평택대교수, 지역시회복지분야에 김강현 한일복지경영협의회이사이며, 상황에 따라 평택항과 관련된 전문인사를 추가로 선임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시는 기획예산과 사무실 일부를 분리해 공간을 마련하고, 수 일 내로 인사발령한 뒤 핵심분야에 대해 본격적인 연구작업과 시책개발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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