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정례회개최, 11일부터 행정사무 감사 시작

평택시의회(의장 공명구)는 지난 5일 제57회 평택시의회 2001년 1차 정례회를 개최 17일간의 회기기간동안 평택시가 제출한 2001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제2회 추경예산안과 2000년 회계년도 결산승인안,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해 심의하고 11일부터 16일까지 각 실과소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평택시가 제출한 2001년도 제2회 추경예산의 총규모는 4천502억9천4백만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10.6%인 431억1천7백만원이 증액 편성됐다. 이중 일반회계는 3천215억5천9백만원으로 기정예산 2천817억8천6백만원 대비 14.1%인 397억7천3백만원이, 특별회계는 1천287억3천5백만원으로 기정예산 1천253억 9천1백만원보다 2.7%인 33억4천4백만원이 증가한 규모다.

공명구의장은 "이번 추가경정안 심의와 행정사무감사는 시정의 성과를 시민의 입장에서 정당하게 평가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인만큼 잘못된 점과 미진한 점을 잘 살펴 종합적이고 정책적인 안목으로 시정을 분석해야 한다"며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행정사무감사에 의원 모두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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