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21일부터 24일까지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지원사업 ‘산타에게 말해봐’를 진행했다.

복지관은 사연 접수를 통해 선정한 장애인 가정에 양말, 겨울이불, 케이크, 소형 가전제품 등 다양한 물품을 지원했다.

이 사업에는 홈플러스 송탄점이 가습기·에어프라이어·온열 메트·학용품 세트를, 파리바게트 지산점이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평택복지재단은 겨울 이불을, 개인 후원자인 이민정씨는 방한용 양말 100켤레를 마련했다.

물품을 지원받은 김아무개씨는 “코로나19로 오랜 시간 혼자 집에서 시간을 보냈는데 선물과 더불어 이야기를 나눌 사람이 있어 좋았다. 선물은 감사히 잘 쓰겠다”고 말했다.

이원형 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음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동참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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