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원평동행정복지센터는 16일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난달 2일부터 지역 내 저소득 신중년 1인가구의 관계망을 전수 조사했다고 밝혔다.

원평동은 저소득 복지대상자 중 92가구를 선정했으며 이 중 전출‧본인거부를 제외한 76명을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들과 전화‧가정방문 상담을 했다. 조사는 건강‧주거‧가족과의 왕래여부‧비상연락망 유무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조사 결과 총 9명이 고위험군에 배정돼 안부확인 및 정서적 지지 사업인 이웃살핌 행복더함 사업에 추가 편성됐다.

변상용 원평동장은 “신중년층은 사회적 활동 없이 고립되기 쉬워 위기상황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 더 촘촘한 사회관계망과 인력지원이 시급하다”며 “원평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행복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