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곰, ‘해프닝 사진관’ 운영

[평택시민신문] 안중지역 청년‧청소년 단체 라곰(대표 강현규)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안중제일신협 2층에서 코로나19로 일상이 사라졌던 2020년을 새롭게 마무리하고자 ‘해프닝 사진관’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우울한 해로 기억될 수 있는 2020년을 시민들이 다른 관점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이 행사에서 라곰은 레트로·졸업식, 흑백·컬러 콘셉트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셀프 사진관’, 2020년을 돌아보는 질문과 사진을 모아 잡지를 만드는 ‘유어 데이즈’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예약제로 운영해 촬영공간 내 밀집 인원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인스타그램 페이지(yourdays_project)를 참고하거나 라곰으로 문의하면 된다. 010-5671-1547

행사를 기획한 강현규 대표는 “코로나19로 일상이 소중해진 지금 누군가와 대면하지 않고도 추억을 남기고, 다른 사람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2020년을 추억으로 남겨 내년도 더욱 힘을 내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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