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4년 만에 이룬 쾌거

[평택시민신문] 평택시 주니어야구단이 11월 1~21일 화성드림파크 구장에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주최로 열린 ‘2020 U-15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창단 4년 만에 이룬 쾌거다.

평택시 주니어야구단은 대회 준우승과 함께 우수지도상(감독 고덕희), 우수선수상(주장 이상우), 우수투수상(투수 고이현), 그리고 최다타점상(포수 김동영)을 수상했다. 부상으로는 100만원 상당의 야구공과 30만원 상당의 야구 도구가방을 받았다.

평택시 주니어야구단은 전국 유일의 다국적 혼성 야구단으로, 외국인 선수, 남자선수, 여자선수 모두가 동등한 위치에서 같은 규칙을 따르며 활동하고 있는 팀이다.

고덕희 감독은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신 덕분에 아이들이 꿈과 미래를 위해서 성장할 수 있었고, 오늘 이렇게 아름다운 날이 왔다고 생각한다”며 “야구단원 모두 심장 가까이에 평택시를 새기고 경기에 출전한다는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