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동삭동에 직접 정원 설계·조성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의 도시숲 사업을 견인할 시민정원사들이 직접 동삭동에 정원을 조성했다.

평생학습센터 시민정원사 양성과정 교육생 30여명은 12일 동삭동 일대의 하천부지에 정원을 조성했다. 이 부지는 지난해 평택 그린트러스트가 도시숲 조성과 함께 나무를 식재한 곳으로 평택 그린트러스트 회원들도 시민정원사로 함께 교육에 참여했다.

이날 정원조성에 나선 시민들은 10주의 기초과정과 12주의 심화과정 등 100시간의 이론·실습교육을 수료했다. 정원 설계는 교육과정에서 시민들이 직접 계획했다.

이날 정원조성에 참여한 평택 그린트러스트 이종영 회장은 “이곳은 지난해 식목일 평택시가 도시숲 조성을 위해 기념식재한 곳이자 평택 그린트러스트에서 나무를 식재한 의미있는 장소”라며 “이곳을 시작으로 자투리땅을 찾아 정원을 만들어가면 시민정원과 도시숲 조성에 참여하려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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