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PFV 설립…2026년 준공

[평택시민신문] 안중터미널 부지 개발사업자로 KB증권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평택도시공사는 12일 외부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에서 KB증권과 호반건설 등 8개사가 참여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KB증권 컨소시엄은 ‘서평택 중심의 새로운 상징 더 클라우드(The Cloud)’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자연과 문화, 쇼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공공간을 구성했다. 특히 문화와 지역커뮤니티가 융합된 복합문화 랜드마크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안중현화지구 상업용지(36BL) 개발사업은 안중버스터미널 인근 8773㎡ 부지(현화리 838)에

지하 6층, 지상 48층, 연면적 14만㎡ 규모로 주상복합시설을 건축하는 사업이다. 시설은 공동주택 700여 세대와 영화관 등 문화시설, 상점가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사업은 특수목적법인(PFV) 설립을 통한 민·관합동사업 방식으로 추진한다.

공사는 특수목적법인 자본금의 10%를 출자하고 나머지는 민간사업자가 출자할 예정이다. 2021년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2022년에 착공해 2026년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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