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청소년 위해 더함장터에 전달

[평택시민신문] 마을공동체 ‘모이쿡’(대표 김호경)은 7일 안중읍에 위치한 더함장터 사회적협동조합 앞에서 반찬과 먹거리를 판매하고 수익금 77만7000원을 지역 청소년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더함장터에 전달했다.

이날 모이쿡은 안중지역 청년‧청소년 단체 ‘라곰’과 함께 녹두전·크로플 등 먹거리와 멸치볶음·도라지오이무침 등 밑반찬, 대추고차·수정과·식혜 등 전통 음료를 판매했다.

행사로 마련된 기부금은 더함장터가 지원하는 청소년 교육사업 ‘배움터’, 서평택 지역아동센터 7개소 지원, 서부장애인주간보호센터 사회적응훈련 지원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경림 더함장터 이사장은 “지역을 위해 활동하는 모이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이로운 음식으로 행복과 건강을 전해달라. 더함장터도 더욱 열심히 활동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모이쿡은 모든 이에게 이로운 음식을 만들자는 취지로 2019년 만들어진 마을공동체로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봉사, 요리교실 등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협동조합 창립을 준비하고 있다. 더함장터는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증받고 판매한 수익금으로 지역 청소년을 지원하고 사회적협동조합이다. 현재 안중읍과 합정동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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