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평택브라스콰이어는 6일 평택남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평택시민과 함께하는 가족의 밤’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음악회는 전문 음악인과 아마추어 시민 음악인이 함께 어울리는 무대로 기획됐다.

신성섭(오보에)·채기홍(플루트)·장현석(클라리넷)·김태욱(호른)·유은서(바순) 등이 목관 오중주 연주를 선보였다. 피아노 반주는 송수민이 맡았다. 또 이재덕 평택문화원 부원장(바리톤), 손도식 평택시음악협회 명예이사(테너)가 무대에 올라 독창과 듀엣을 선보였다. 공연 마지막은 참가자들이 함께 부른 ‘우정의 노래’로 마무리됐다.

평택브라스콰이어 대표인 서강호 평택음악협회 지부장은 “앞으로 목관·금관·현악기 5중주를 구성해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