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내가 생각하는 평택’ 등 주제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장을 지낸 공재광 국민의힘 평택시갑 당협위원장이 5일 한국복지대학교에서 ‘내가 살아온 삶, 내가 생각하는 평택, 그리고, 여러분’을 주제로 명사 초청 특강을 했다.

이날 공 위원장은 9급 면서기에서 평택시장까지 30여 년의 공직생활을 회고하며 “1987년 당시는 9급 면서기를 가장 말단 직장으로 여기던 때였으나 작은 업무 하나도 허투루 처리하지 않고 맡은 업무에 충실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속칭 금수저가 아닌 흙수저로 태어났다고 공정하지 못한 현실을 한탄만 하고 있어서는 안 된다”며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꿈이 아닌 현실, 희망이 아닌 체념, 도전이 아닌 스펙 쌓기에 얽매인 것이 요즘 청년의 초상”이라며 “남과 경쟁해서 이기는 길보다 어제의 ‘나’보다 발전된 오늘의 ‘나’를 만드는 길이야말로 ‘나만의 경쟁력’을 갖추는 첩경이 될 것”이라고 주문했다.

공 위원장은 이날 특강료를 장학금으로 사용해달라며 복지대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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