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해, 경상원 콜센터 예산 지적

[평택시민신문] 김영해(더불어민주당·평택3) 경기도의회 의원은 9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행정감사에서 온라인 홍보방식의 비효율성과 콜센터 예산 지원의 불확실성을 문제제기했다.

김 의원은 “지역화폐 발행과 사용을 늘리기 위해 홍보마케터 9명이 배치되고 많은 예산이 편성돼 있으나 시장 반응이나 홍보 성과가 미미하다”며 “유튜브 등을 이용한 지역화폐 온라인 홍보는 구독자와 조회수가 너무 낮고 지역별·연령별로 차별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상원의 대표적 사업인 지역화폐,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 등은 자세한 지원 내용을 설명하는 것이 중요한데 대민 업무의 최전방에 있는 기관으로서 콜센터 예산이 꾸준히 지원되지 못하고 해마다 예산 감액과 증액이 반복되는 이유를 설명해달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경상원 직원의 편의가 아닌 소상공인의 편의를 우선하는 사업 계획을 세우고 진행하길 바란다”고 말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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