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부문예회관에서 콘서트 
김세환, 함춘호 밴드 등 합류

[평택시민신문] 한국 포크 록계의 전설 이장희가 평택시민들을 만난다.

평택시문화재단은 오는 21일 안중읍 서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장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서 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은 이장희는 그의 히트곡과 인생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누며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그의 오랜 동료들도 함께한다. 가수 김세환이 게스트로 참여하며 ‘동방의 빛’ 기타리스트 강근식, 베이시스트 조원익, 기타리스트 함춘호 밴드가 합류한다.

이장희는 1960년대 무교동 음악감상실 ‘쎄시봉’에서 여러 자작곡을 선보였으며 ‘그건 너’, ‘한잔의 추억’,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등의 인기곡을 만들어 싱어송라이터로 성공 가도를 달렸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하며 티켓가격은 R석 3만원, S석 2만원으로 평택시민은 20%를 할인 받는다. 이날 공연 관람객들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출입자 명부 기재 또는 QR코드 체크인을 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평택시문화재단으로 하면 된다. 031-8053-3513

재단 관계자는 “공연장 소독과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으로 평택시민들이 위로를 받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재단 ‘엘피 콘서트’(L.P. Concert) 기획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엘피 콘서트는 1970~1980년대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가수들(Legendary Player)이 시민을 만나 서로 공감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