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송탄미술인회 ‘삶의 터展’
6~14일 북부문예회관 2층 전시실

[평택시민신문] 제33회 송탄미술인회 ‘삶의 터展’이 평택시북부문예회관 2층 전시실에서 6일 개막해 14일까지 열린다.

6일 열린 개막행사에는 정장선 시장, 조동준 평택미술협회 지부장, 이수연 전 평택사진작가협회 지부장 등이 참석해 송탄미술인들의 예술적 성취를 격려하고 전시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회원들이 출품한 서예, 수채화, 서양화, 염색, 판화, 조각, 도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전시됐다. 최선자 회장은 “평택북부지역인 송탄은 지방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예전부터 문화가 꽃을 피우고 많은 예술인이 활동했던 곳”이라며 “이런 전통을 잇고 현재의 미술문화 발전을 시민에게 선보이고자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송탄미술인회는 1979년 5월에 발족한 유서 깊은 예술단체로 북부지역에서 오랫동안 작품세계를 펼쳐온 원로들을 중심으로 해 회원 8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회원전인 ‘삶의 터展’을 열어 미술 문화를 꽃피우는 한편 젊은 미술인을 영입해 문화를 계승 발전하는 데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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