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개인전에서 금메달

[평택시민신문] 한광중학교가 제2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 공기소총 단체전·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광중 김태경 선수는 3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공기소총 남자중등부 개인전에서 616.1점으로 오산중 김준표(614.4점)과 김해삼계중 윤영빈(611.9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한광중 김태경(616.1점)·남우정(610.1점)·모강빈(609점)·이준혁(598.4점)이 총 1835.2점을 기록하면서 청량중(1827점)과 오산중(1823.5점)을 제치고 우승했다.

한광중은 지난 10월 26일 같은 곳에서 열린 제36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도 1828.1점을 쏴 남자중등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광중 사격부는 코로나19로 학교 등교와 대면 훈련이 어려워지자 화상으로 훈련을 진행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백제민 감독은 “코로나19로 등교를 할 수 없는 날이 많아 어려운 상황에서도 화상으로 재택 훈련을 하는 등 주어진 시간과 여건 속에서 학생들이 큰 노력을 했다”며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도 잘 참고 훈련에 임해줬고 교장·교감 선생님이 격려를 많이 해주셔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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