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농업희망포럼 등 12곳 참여
먹거리 선순환 경제 구축에 노력

[평택시민신문] 평택시 먹거리 전략정책인 푸드플랜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실천해 나갈 민간네트워크인 평택먹거리시민연대가 공식출범했다.

평택먹거리시민연대는 10월 28일 평택시로컬푸드종합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시민의 지속가능한 먹거리와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고 도농복합도시에 맞는 먹거리 선순환 경제체계 구축할 것”을 선언했다.

먹거리연대는 지난해 9월 준비모임을 시작으로 평택시 푸드플랜수립 연구용역과정에 함께 참여해 평택시 특성에 맞는 먹거리 정책을 도출하는 데 힘써왔다. 회원단체로는 평택농업희망포럼, 평택지속가능발전협의회, 평택YMCA, 평택YWCA, 평택오산아이쿱생협, 평택두레생협, 한살림경기서남부, 평택협동사회네트워크, 평택지역아동센터연합회, 평택베농영농조합법인, 평택화훼연구회, 평택로컬푸드생산자회, 팔복식품 등 12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총회에서 공동대표로 이승희 평택협동사회네트워크 부이사장, 전민수 평택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 박은경 평택두레생협 이사장, 이정경 평택베농영농조합법인 대표, 황재순 팔복식품 대표가 선출됐으며 상임대표로는 이승희 부이사장이 선임되었다.

이승희 상임대표는 “2011년 두레생협 이사장으로 로컬푸드정책협의회 참여를 시작으로 누구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누릴 수 있는 지역사회를 위한 공감대를 만들어내려 노력해왔다”며 “앞으로 먹거리연대를 통해 식생활교육과 푸드플랜교육, 먹거리, 농업 관련 정책연구·모니터링 사업 등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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