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더불어민주당 평택시갑·을 지역위원회와 평택시는 10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2021년도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홍기원 평택시갑 국회의원, 김현정 평택시을지역위원장, 경기도의원·평택시의원 그리고 정장선 평택시장과 간부공무원이 함께했다.

시는 2021년도 세입·세출 예산 편성현황을 공유하며 평택시립추모공원 증축,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2단계 설치,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평화예술의전당 건립, 평택항 친수공간 조성, 친환경 자동차 보급 등의 사업들이 정상 추진되도록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평택항배후단지 개발, 신규산업단지 조성, GTX-C노선 평택 연장,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개발, 평택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등 현안사업 20건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정장선 시장은 “전례 없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시민과 함께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현안 해결을 위해 지혜를 모으고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홍기원 국회의원은 “당정간 협업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평택 발전을 위해 지역과 국회에서 구심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으며 김현정 지역위원장은 “평택의 양적·질적 발전을 위해 시와 지역위원회가 더욱 긴밀하게 협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