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어린이·2인 자전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

[평택시민신문] 평택시는 26일 오성면 당거쉼터 주차장에서 ‘두바퀴의 행복’ 공공자전거무료대여소 2호점 개소식을 열었다.

대여소에는 어른용·어린이용·2인용 등 총 60대의 자전거와 안전 헬멧 등이 갖춰져 있다. 매주 월요일 휴무를 제외하고 연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시민 누구나 신분증을 제시하면 간단한 동의서를 작성한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공공자전거무료대여소는 2019년 10월, 평택시와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가 ㈜경동나비엔·㈜알박·한국전기안전공사 평택지사 후원을 받아 통복천에 1호점을 열며 시작됐다. 1호점이 월평균 700명이 이용할 정도로 호응을 얻자 2호점을 개소하게 됐다. 2호점은 지난 9일 임시로 개소했으며 평일 50명, 주말 250명의 시민이 공공자전거를 이용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장선 시장, 김영해 경기도의원, 강정구·유승영·이해금·정일구·최은영 평택시의원, 평택시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