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 공연 재개
예매는 인터파크 통해 가능

염쟁이 유씨

[평택시민신문] 평택시문화재단은 사회적거리두기 완화됨에 따라 잠정적으로 중단됐던 기획공연을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오는 30일 저녁7시 북부문예회관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Stage 800th : JAZZ- 재즈밴드 프렐류드’ 공연이 열린다. 국내 재즈계에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프렐류드가 가을에 어울리는 로맨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11월 5일부터 6일까지는 북부문예회관에서 대한민국 대표 연극 <염쟁이 유씨>가 상연된다. <염쟁이 유씨>는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가 주최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선정 작품으로 전국 60만이 넘는 관객이 함께한 소극장 연극의 산 역사로 자리매김한 작품이다.

11월 11일 오전 11시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오닝 콘서트’가 진행된다. 2015년 하이든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1위를 한 한국의 젊은 현악사중주단 ‘아벨 콰르텟’이 쇼스타코비치의 '폴카', 하이든의 ‘종달새’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11월 21일 오후 5시 서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이한 싱어송라이터 이장희 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날 콘서트에는 이장희 오랜 동료인 ‘동방의 빛’ 강근식과 조원익이 함께하며 게스트로 가수 김세환이 참여한다.

평택시문화재단은 대면 공연을 위해 거리두기 좌석제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관객수는 좌석수의 50% 미만으로 저정된다. 또한 마스크 의무 착용, 체온 측정, QR코드 체크인 및 문진표 작성 등 방역지침에 따라야 한다. 공연 예약은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031-8053-3513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힘든 시기를 겪은 시민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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