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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리 위험시설 안전대책 마련 본격화주민·시민단체, 21일 시민연대 결성
김윤영 기자 | 승인 2020.10.26 17:02

[평택시민신문] 평택 원정리 주민과 시민단체가 지난 21일 포승읍에 있는 수도사에서 ‘평택 원정리 위험시설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시민연대’을 결성하고 원정리 인근 위험시설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한 안전대책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이날 공동대표로 문형철 원정7리 이장, 전명수 서평택환경위원장, 김현태 서평택발전협의회장, 조종건 시민사회재단 공동대표, 김훈 평택환경행동 공동대표, 정병석 청북어연한산 의료폐기물소각장반대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이 선임됐으며 상임고문은 적문 수도사 주지 스님이 맡기로 했다.

시민연대는 ‘마을 골목이 희망이고, 마을 주민이 미래다’을 모토로 ▲평택시 위험시설 안전조례 제정 ▲‘주민환경 안전감시단’과 ‘민관산 협의체’ 구성 ▲평택시 재난안전기금 10%를 원정리 위험시설 안전대책에 투자 ▲주민대피 안전방공호 구축 ▲괴태곶 봉수대 개방과 향토문화 유적지 발굴 복원 ▲에너지 박물관 건립 ▲원효호암마을과 수도사 발전방안 마련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원정리 외 지역의 이장들과 단체들도 참여토록 해 지역 현안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문형철 공동대표는 “원정리 주민들의 일상적인 위험과 불안에 공감하고 함께해줘 감사하다”며 “우리 마을 인근 위험시설의 안전 문제뿐 아니라 지역 현안 해결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전명수 공동대표는 “마을을 넘어 공공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자”며 “원정리 11개 마을과 시민단체가 힘을 합쳐 살기 좋은 마을과 평택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김윤영 기자  webmaster@pt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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