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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정보호 아동 안전 전수조사한다만 3~6세 5만4470명 대상
김윤영 기자 | 승인 2020.10.23 15:21

[평택시민신문] 경기도가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만 3~6세 가정보호 아동 5만4470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한 전수조사에 나선다.

도는 기존 보건복지부 ‘e아동행복지원 사업’ 점검대상인 만 3세(1만1559명)에서 6세까지로 조사 범위를 넓혀 내년 1월까지 전수조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e아동행복지원 사업’은 매년 각 분기마다 빅데이터로 추출된 만 18세 미만 위기예측 아동의 가정을 읍면동 담당공무원이 방문해 아동의 안전을 확인하고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조사에서는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아동의 소재와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양육환경 개선을 위한 복지서비스 연계 필요 여부를 점검한다.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아동은 드림스타트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심리치료·부모교육 등을 지원하게 된다. 학대가 의심되는 아동의 경우 경찰 신고 후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연계해 보호 조치할 예정이다.

또 도는 ‘경기도 아동보호전담기구’를 통해 기존에 학대피해를 입어 별도 관리 중인 아동 등 고위험군 아동을 2차 합동 점검한다. 경기도 아동보호전담기구는 경찰청·교육청·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6월 시범사업 형태로 1차 점검을 진행해 고위험군 아동 1373명을 점검했다.

박근균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가정 내 보호아동이 늘고 있다”며 “아동 안전을 확인하려는 전수조사인 만큼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윤영 기자  webmaster@pt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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