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난민’ 주제로 열려

지난해 11월 열린 ‘2019 평택시청소년인권콘서트’ 모습

[평택시민신문] 평택시 청소년인권콘서트가 24일 청소년문화센터 강당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이 콘서트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와 ‘캠페인단 B.O.B’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청소년인권콘서트는 난민을 주제로 하여 탈북청소년합창단인 ‘와글와글합창단’의 합창, <암란의 버스> 저자이자 시각예술활동가인 강영훈씨 강연, 난민청소년 김민혁과 캠페인단B.OB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오프라인 콘서트의 경우 사전 신청으로 모집한 참가자 5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온라인 콘서트는 오후 2시부터 유튜브채널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동시 방송된다.

캠페인단 B.O.B의 회장인 고다은(신한고2) 학생은 “이번 콘서트가 평택 청소년들에게 우리 주변의 ‘소수자 인권’을 이해하고 관심을 쏟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코로나19 때문에 오프라인으로는 참여인원에 한계가 있지만 온라인으로도 진행되니 많은 청소년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콘서트는 평택시민·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오프라인 콘서트는 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에 공지된 네이버 설문으로 참가 신청하면 된다. 031-646-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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