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원평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이미경)은 9월 26일 ‘원평 청소년 집콕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운영했다. 축제는 문화의집에서 활동하는 8개 자치조직·동아리 등이 준비한 체험 꾸러미와 동영상을 통해 집에서 즐기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축제 전체 운영을 맡은 청소년운영위원회 김지언(19) 학생은 “처음 하는 비대면 축제다 보니 다양한 과정이 필요했고 조율해야 할 것들이 많았다”면서 “2주간 직접 준비하면서 체험 꾸러미를 받고 좋아할 청소년들을 생각하니 뿌듯하고 즐거운 경험이 됐다”고 밝혔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비대면 집콕 축제 운영으로 기존의 축제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집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는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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