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경기남부 최초 성공

[평택시민신문] 백송의료재단 굿모닝병원(병원장 심대근)이 최근 지역에서 유일하게 고난도 성인 심장수술 10례를 돌파하고 단 1건의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해냈다고 5일 밝혔다. 심장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2위로 질병의 위험도가 높고 질병 발생률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그러나 경기남부지역에서는 심장수술이 가능한 병원이 없어 환자들이 수술을 위해 큰 대학병원이 있는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과 두려움이 있었다.

굿모닝병원은 진료과를 증설하고 우수한 의료진을 영입해 지난 2018년 9월 경기남부지역 최초로 고난도 첫 심장수술을 성공했으며 9월에는 심장수술 10례를 돌파했다.

굿모닝병원에서 시행한 심장수술은 관상동맥우회술로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힌 경우 다른 부위의 동맥 또는 정맥을 이용하여 막힌 부위를 우회하는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주는 외과적 수술이다.

또 굿모닝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획득해 국내 대형병원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1등급에는 전국 종합병원 32개만 해당된다.

심대근 병원장은 “심장수술을 집도한 굿모닝병원 흉부심혈관외과는 순환기내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여러 진료과와 협진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며 “안전하고 정확한 시술로 지역 내에서 심장수술이 가능한 종합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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