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관광 인프라 구축 공로 인정

[평택시민신문] 평택시 관광과 오민아 주무관(지방행정서기)이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문체부(장관 박양우)는 지난 9월 23일 제47회 관광의 날을 맞아 관광 진흥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을 실시했다.

이날 문체부는 정부포상자를 비롯해 관광산업을 위해 헌신한 공로자 80명에게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포상 전수식은 정부포상 수상자 등 25명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이뤄졌다.

평택에서는 시 관광과 오민아 주무관이 관광분야 공로자로 선정돼 문체부 장관상을 받았다. 문체부 관계자는 “오 주무관은 지역문화자원을 발굴해 전시관을 조성하는 등 유무형 관광콘텐츠를 개발했다”며 “관광인력을 양성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평택의 관광 기초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표창 사유를 밝혔다.

오 주무관은 “황무지를 개간하는 마음으로 평택의 기초관광 자원을 기본부터 다져나가면서 평택의 정수를 담은 문화는 전통 음악, 조상의 흥이라는 것을 깨닫고 우리 음악이라는 피가 돌게 하고 싶었다”며 “평택이 우리 음악의 흥을 담은 문화관광지가 되도록 지금도 계속 고민하고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평택시 관광의 기초작업을 했다면 이제는 관광자원을 외부로 끄집어내는 마케팅 작업이 남아있다”며 “근무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 주무관은 지영희 선생의 스토리텔링 작업과 선양 사업, 한국근현대음악관, 신장쇼핑몰 양복거리 등 평택시 관광콘텐츠개발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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