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 사업 현황 보고 및 안건 논의

[평택시민신문] 평택시는 9월 24일 시민과 소통하는 협치 시정을 위한 협치회의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평택시 협치 기본 조례’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평택시 협치회의를 구성하고 협치추진단과 4개의 실무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협치회의 위원과 관련 부서장 등은 협치조직 개편, 주민참여예산 지원체계 구축, 커뮤니티 공간 구성, 지역사회 통합돌봄 구축 등 2020년 협치회의 안건 11개 사업에 대한 추진 현황 보고와 신규 안건 등을 논의했다.

현재 시는 시민의 참여와 협력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인 ‘평택 시민의 공간 1호’를 안중제일신협에 마련하기 위해 준비 중이며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자유롭게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하는 정책 공론장 ‘협치누리’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특히 협치누리는 내년 초부터 정식으로 운영된다.

새로운 안건인 ‘읍면동장 주민추천제’에 대해서는 그동안 실무위원회에서 간담회와 토론회를 통해 진행된 현황 보고와 추진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나 세부사항에 관해서는 향후 구체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협치회의 공동의장인 정장선 시장과 이상훈 의장은 “코로나19로 협치 관련 사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며 “좋은 의견이 공론화 과정을 거쳐 시민들을 위한 정책으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