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문화재단 공공미술 프로젝트
신장동 미군철로변 등에서 진행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가 진행될 신장동 미군 철로변 모습

[평택시민신문] 평택시문화재단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장소지정형 공공미술사업으로 신장동 미군 철로변, 고덕면 동고리, 안중읍 안중시장 등에서 해당 장소의 특성에 맞춰 작업을 진행된다. 문화재단은 장소지정형 공공미술 4팀, 마을 공공미술 2팀 등 6팀 선정을 마쳤다.

장소지정형 공공미술은 평택시 도시재생과에서 진행 중인 신장동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과 함께 이뤄진다. 신장동에 위치한 미군 철도변에 공공미술 작품을 설치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해 새로운 시민 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마을 공공미술은 고덕면 동고리와 안중읍 안중시장에서 추진된다. 동고리의 경우 마을 강둑 위에 자전거도로가 있다는 점에 착안해 자전거 모형의 야외 쉼터 조형물을 설치하기로 했다. 안중시장에서는 ‘삶과 예술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시장길’을 주제로 작품과 연계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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