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가 14~21일 전라북도에서 개최된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1·은1·동1·장려2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는 금형, 기계설계/CAD, 메카트로닉스, 산업제어 등 4개 직종에 학생 8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해 메카트로닉스직종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산업제어직종 은메달·동메달, 금형직종 장려, 기계설계/CAD직종 장려 등을 기록했다.

대회 1·2위 입상자에게는 대기업 입사 추천, 46회 중국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평가전 참가선수 선발 등의 특전을 준다. 이에 따라 평택기계공고에서 산업제어직종, 메카트로닉스직종 등에 3명이 출전하게 된다.

김광회 교장은 “올해 코로나19로 경기일정이 변경되고 일부 종목은 경기가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음에도 최선을 다한 지도교사와 학생들에게 격려를 보낸다”며 “현장직무분석과 학생적응력 향상을 위해 더 노력하고 미래의 기술을 선도할 학생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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