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노인복지관 ‘기쁜울타리’ 사업
기쁜교회 지원으로 6년째 이어져 

[평택시민신문] 평택북부노인복지관(관장 유영애)은 기독교대한감리회 기쁜교회의 지원으로 매달 홀몸어르신 150여 명에게 유제품을 지원하는 ‘기쁜울타리’ 사업을 6년째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기쁜울타리’는 경제적·정서적으로 취약한 상황에 처한 어르신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부족한 영양분을 공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진행 과정에서 갑작스럽게 연락이 끊긴 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하거나 자택 내에서 도움을 청하는 어르신에게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효과를 거뒀다.

류승빈 기쁜교회 담임목사는 “우리 교회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교인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인하고 건강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쁜교회는 지역에서 연탄 지원, 효잔치 등 나눔 활동을 다양하게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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