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화성고속도로에서 발생한 3중추돌 사고 현장 <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평택시민신문] 21일 오전 11시 14분쯤 오성면 양교리 평택화성고속도로 평택톨게이트 부근에서 3중 추돌사고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5톤 화물차량이 화성 방면 평택톨게이트로 진입하려고 주행 중인 QM3 차량의 후미를 들이받으면서 일어났다. 그 충격으로 QM3 차량은 바로 앞을 달리던 25톤 화물차 뒷부분을 들이받아 이 차량 아래로 들어가게 되면서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평택화성고속도로에서 발생한 3중추돌 사고 현장 <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이 과정에서 차량 간 높이 차이 때문에 QM3 운전자인 45살 A씨가 크게 다쳐 헬기로 권역외상센터에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5톤 화물차를 몰던 49살 B씨에게서 음주운전 등의 위반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전방 주시 태만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