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5~6학년 대상 
비대면으로 실시

[평택시민신문] 평택시는 학교와 연계한 ‘실과수업으로 배우는 농업 이야기’ 사업을 비대면 교육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학교 교과와 연계한 ‘실과수업으로 배우는 농업이야기’는 평택 내 5개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농업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적용했다. 2학기부터 실시한 이번 교육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연기돼왔으나 지난 9일부터 진위초등학교 6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수업은 농촌지도사와 도시농업관리사가 함께 이끌어 가며 공기정화 식물 실습재료를 보내준 뒤 학교 정규 수업시간에 화상통화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식물의 음이온 방출과 공기정화 효과 등의 설명과 실습이 병행됐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아이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감염병 확산 방지에 동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아이들이 식물체와의 정서적인 교감을 통해 농업의 다원적 기능과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도록 추진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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